(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말아주세요)
스포주의

“줄거리”
1941년 진주만 공습 이후 얘기가 펼쳐진다. 한국,중국,필리핀까지 점령했던 일본은 이제는 태평양을 지나 미국본토까지 노리고 만다. 그들의 욕심이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는 셈 , 평일도 아니고 주말 그것도 일요일에 진주만을 기습한 일본은 다음 공격 목표가 어디인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미국은 암호해독 전문가들을 꾸려 다음 공격 지역을 알게 된다. 두 번째 공격지점은 바로 미드웨이.
하지만 진주만의 피해가 많이 컸고 그로인해 전력차이 자체가 불리한 상황이었다. 과연 미드웨이의 방어전을 성공할 수 있을까?

역사에 대해 몰랐던 나는 여태까지 진주만을 건드린 일본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바로 일본 본토에 원자폭탄을 터트린줄 알았다. 중간에 미드웨이 방어전은 이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모르게 살았었다. 진주만 못지않게 미드웨이 지점또한 미국에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미 진주만에서 기습을 당해 해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자칫 잘못하면 오늘날의 역사가 바뀔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라는 걸 보여준 미국은 마치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 일본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 영화에서 파일럿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장면들이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전투기 자체가 많이 낡았기 때문에 한번 전투에 나가면 거의 다 연료소진이 되어 전투를 끝내고 돌아 올 연료가 없다든가, 전투기가 그리 튼튼하지 못해 조금만 피해를 입혀도 금방 망가지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죽더라도 자폭까지 해서라도 적에게 피해려는 모습들은 보면 정말 짠하고 대단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죽을수도 있다는 그런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국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 행동을 보여준거 자체가 정말 대단하고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예전에 6.25 때 포로로 끌려가신 분들이 중국에서 우리나라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매정하게 눈길한번 주지 않았던 영상이 떠올랐다. 그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지금까지도 안정하게 살수 있는걸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진주만 보다는 cg라든가 스케일 자체는 좀더 커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전쟁에서 각각 인물들의 두려움,목숨을 바치는 이유, 열정 등등을 살펴볼수 있다.

한줄평 : 전쟁영화중에서 탑10안에 들어간 영화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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