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후기

[쏘우5] 이건 영화가 아니다. 한편의 드라마다. / 공포,고어물

반응형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말아주세요)
스포주의



“줄거리”

직쏘의 후계자 아만다는 사실 후계자 시험자일뿐 진짜 후계자는 따로 있었다. 바로 베테랑 형사 호프만 형사였다. 직쏘의 오래전부터 살인의 게임제작을 옆에서 도와줬고, 직속 후계자라 해도 무관하다. 직쏘가 죽고나서 그 뒤를 캐던 스트램 요원은 직쏘의 마지막 함정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오게 되고 그가 의심하던 호프만 형사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희생자들의 게임이 시작되고 이번엔 5명의 단체로 이루어진 게임이 진행된다. 서로 일면식도 모르면서 게임은 바로 시작된다. 직쏘의 과거와 호프만과의 관계를 캐던 스트램은 끝내 핵심 단서를 찾게 되고 직쏘의 비밀방으로 향하게 된다. 과연 호프만을 잡을 수 있을까?


“후기”

직쏘가 죽고나서 그의 과거와 그의 후계자인 호프만 위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앞으로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의문이다. 계속해서 직쏘의 과거 이야기를 6편,7편으로 이어간다면 아마 명작에서 망작으로 흘러갈 위험성이 너무 커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 5편이 망작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이번 편도 직쏘의 과거, 직쏘의 후계자와의 관계를 보여주면서 다시한번 전편들의 트랩의 복습장면들이 나오며 좀 더 촘촘히 퍼즐을 맞춰가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직쏘의 게임의도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설명도 나오게 된다.

직쏘는 직접 살인을 하지 않는다 그저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으로 인해 다시 한번 삶을 살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게임에서 이기게 되면 쿨하게 살려 보내는 게임규칙을 지킨다. 물론 게임에서 살아서 나가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문제지만 말이다.

직쏘의 천재성을 이제 누가 대신할지 의문이다. 후계자인 호프만에게는 너무나도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일텐데…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걱정이다. 내가 볼땐 계속해서 과거얘기를 할 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이정도까지 이야기가 전개되는거 보면 쏘우는 단순한 영화는 아니다. 시즌으로 나눠져 있는 한편의 드라마라고 생각이 든다. 그것도 명작 드라마..


한줄평 : 직쏘를 대신할 인물이 없다…

점수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