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주의
이번영화는 2011년도에 개봉했으며, 무려 10년 전에 만든 영화다. 11년도에 보지 않았으며 나중에 영화 예고편 짤로 보다가 보게되었는데, 5년전에 처음봤었는데 나한테는 그야말로 인생작 영화였다. 정말 대사 하나하나 다 외울정도로 계속해서 본 영화다.(아예 핸드폰에 저장해서 심심할때마다 봤었다.) 특히 주인공 에디모라가 알약을 처음 접하고나서 브금과 함께 달라진 장면이 나올때는 아직도 소름이 돋을정도다.
2011년 영화 치곤 어색함 없는 잘 짜여진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나도 두뇌알약만 있었다면, 내 두뇌가 천재적으로 똑똑해졌다면, 이런 상상을 가지게 여운을 남겨주기도 했다.

“ 대충 줄거리 ”
영화에 줄거리는 한 무명작가이자 능력이라곤 1도 찾아볼수 없었고 잘하는거, 말재주 하나 없는 그야말로 찌질한 인생을 살고 있었던 주인공 에디모라가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는 전처의 동생에게 의문의 알약을 건네받고나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알약은 먹기만 해도 곧바로 두뇌를 100프로 알차게 쓴다는 전처의 동생에게 말을 듣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먹게 된다. 그러자 평소에 생각할수 없었던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고 하루만에 책 한권을 집필할 정도로 두뇌능력이 올라가게 된다. 알약 하나로 바뀐 그의 인생은 이제 꽃필날만 오리라 믿게 되지만, 알약의 부작용이 점점 생기게 되고 목숨까지 잃게 될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스포주의

“ 억단위를 벌고도 왜 빚은 갚지 않았을까? ”
영화를 보면, 에디모라는 주식으로 돈을 벌게 된다. 300만원의 돈으로 알약의 힘을 받고 한달도 안되서 억단위의 돈을 벌게 된다. 사실은 주식으로 돈을 벌기전 에디모라는 작은돈으로는 절대 빠른시간안에 돈을 벌지 못한다는 판단하에 사채를 써서 돈을 빌린뒤 그 돈을 불린 것이다. 하지만 사채에게 돈을 빌린게 발목을 잡히게 된다.
근데 궁금한건 주식으로 몇십억을 벌었는데도 왜 빚을 갚지 않아서 목숨까지 위험하게 냅둔걸까?
영화의 흐름상 완벽해진 에디모라에게 조금이나마 위협적인 요소를 첨가하기 위해 일부로 저런 전개를 넣은게 아닌가 싶다. 아무리 천재라도 놓치는 부분이 있을거고, 이세상은 100프로가 없듯이 1프로의 실수 때문에 길이 틀어질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본다.

“ 영화속 천재의 모습과 실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
영화속 천재가 된 에디모라의 모습과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발견됬다. 그건 바로 청소가 아닐까 싶다. 에디모라는 첫 알약을 먹고나서 주인집과의 말싸움을 이기게 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청소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일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재가 되기전 에디모라는 머리스타일이나, 옷차림, 행동 하나하나 게으러진 모습과 지저분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 천재가 되고 나서의 에디모라의 모습은 정말 깔끔한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운동,자기관리, 행동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과 공통점들이 일치해보였다. 그중에서도 자기자리의 청소가 핵심이라 생각한다. 취침후 기상과 동시에 바로 잠자리 정리는 세계 많은 성공한 기업가들이 한 행동들이다. 이런 사례들을 토대로 영화에 집어넣은게 아닌가 싶다.

한줄평 : 나도 알약 하나만!!!!ㅠㅠㅠㅠ
'영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터 소크라테스] 밑바닥인생도 매로 다스리면 인간이 된다. (0) | 2021.04.28 |
---|---|
[해피 데스데이] 매일 월요일만 찾아온다면??!!!! (0) | 2021.04.27 |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 멈춰야 끝난다. (0) | 2021.04.20 |
[낙원의 밤] 믿는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혔다. (0) | 2021.04.15 |
[부당거래] 누가 더 나쁜놈인가?? (0) | 202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