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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후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9~12(마지막) 후기/픽션이길 바랬지만, 논픽션인 범죄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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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무조건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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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12부작으로 만들어진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은 사실 권일용님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다. 난 이 정보를 8회까지 보고나서 알았다.. 그냥 과거 일어났던 범죄들을 재조명해서 만든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원래는 책으로 먼저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책을 바로 구입해버렸다. 글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이 있을거 같은 생각이다.


- 본격적인 연쇄살인마들이 등장하는건 5화부터이다. 유영철,정남규,강호순 순서로 정말 악질중에 개악질쓰레기 같은 살인마들이 출연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역겹다는 느낌을 받은건 이 드라마가 처음인거 같다. 그만큼 이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에겐 정말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지...주연뿐만 아니라 범죄자 연기를 보여주신 조연배우분들이 더 빛을 발휘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모두들 잘 되셨으면 좋겠다)



- 2003년부터 2009년까지는 대체 어떤 악재의 날이길래 저런 악마같은 연쇄살인마들이 나온건지..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권일용님이 TV나오셔서 했던 말씀이 생각이 난다.

현재 연쇄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는건 다음 살인이 일어나기전에 미리 잡히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는것이라고, 지금도 냅뒀으면 연쇄적으로 살인을 일으킨 범인들이 많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요즘엔 화질 좋은 CCTV나 차량용 블랙박스에 덕이 크다고 본다.




- 한번쯤은 모두가 봤으면 하는 드라마다. 그리고 세상은 그렇게 평화롭지 않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점점 사회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그만큼 정신이 이상한 길로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정글같은 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적어도 자기 몸 하나쯤은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된다.

하루하루 예측이 어려운 날들을 지내면서. 그저 나는 아니겠지, 설마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겠어? 라는 무식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얼른 생각을 고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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