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후기

[마이 네임] 넷플릭스작 복수극 액션물!!!또 한번 일냈다!!

반응형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말아주세요)
스포주의

“리뷰”


오늘 리뷰할 드라마 넷플릭스 “마이 네임”

대충 줄거리를 말하자면, 마약조직 동훈은 딸 지우가 보는앞에서 의문에 남성에게 죽음을 당하게 된다. 큰 충격에 빠진 지우는 동훈의 친구인 마약조직 보스 최무진을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처음엔 자신의 친구의 딸을 조직으로 들여보내기가 꺼렸지만, 지우의 입장을 이해하기로 하고 지우를 자신의 조직으로 들여보낸다. 그리고 복수를 도와주기 위해 지우에게 싸움을 가르치고 키우고 완전히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윤지우에서 오혜진으로 이름 바꾸고 형사로 만들어주면서 혜진은 이중 스파이가 된다.

혜진은 마약수사팀으로 들어가게 되고 본격적으로 아버지를 죽였던 범인을 조사하게 된다.


따로 내용이 어렵다거나, 인물관계도가 복잡하지는 않는다. 충분히 이해하면서 볼 드라마다. 일단 19세로 걸어놓고 액션씬을 보여주는게 너무 좋았다. 어정쩡하게 15세 걸어놓고 제약을 걸어놓은 액션은 뭔가 답답한 느낌을 주지만, 이번 마이네임에 액션씬을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많이 보여줘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19세라 칼로 찌르며 피튀기는 액션을 보여주며 잔인한 장면들이 들어있지만, 난 오히려 조직물에 이런 장면들은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이 든다.

자신의 아버지 복수를 위해 조직까지 들어가고 그 안에서 험한꼴 당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자신의 목표를 보고 앞으로 전진하며 점점 강해지는 지우를 보며 사나이의 피를 끓게 만든 것 같다. (덕분에 슬럼프 중이었던 난 다시 런닝과 무한 풀업,쇠질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개인적으로 박희순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진짜 조직보스일거 같은 카리스마와 주위로 풍겨나오는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었다. 어떻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저런 기운을 내뿜는지….
그리고 장률배우... 진짜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기억에 잘 남았던 배우다.
이런 조직물 영화나 드라마좀 많이 찍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넷플릭스 드라마는 최근 오징어게임 다음으로 마이 네임을 봤는데 시간 순삭을 2연속으로 당한 기분이다. 오징어게임도 시간가는줄 모르면서 봤는데 이번 마이 네임도 보는 내내 초 집중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시청했다. 점점 우리나라도 이런 클라스 높은 드라마가 많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11월에 또 개봉하는 드라마 ‘지옥’도 정말 기대가 많이 가는 작품으로 얼른 나왔으면 한다.

한줄평 : 안보현만 보면 왜이렇게 장근원이 생각나는거지.. ㅋㅋ

점수 : ★★★★★

반응형